생각 (3)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루 종일 게임하고 현타와서 쓰는 얼마나 많이 읽고 생각하고 또 써야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내가 쓰고 싶은 것들을 잘 쓸 수 있는 사람이 될까 그러니 게임 할 시간에 한 줄이라도 더 읽으시라고요. _ 매일 자음 하나라도 쓰자 했지만.... 돈에 따라_2019.3.7.목 돈에 따라 달라지는 오늘 같이 일하는 동료(이하 짝지)와 점심시간에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인어가 잠든 집' 이야기를 했다. 딸이 뇌사가 의심되는 상태에 놓이게 됐을 때 짝지라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이야기를 나누다 짝지의 "돈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것 같다"라는 말을 듣는 순간 짝지에게 명언집 하나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딸에게 뇌사 판정을 받지 않게 하고 계속 치료를 할지 아니면 뇌사 판정을 받게 할지 같은 무거운 문제 외에도 나는 얼마나 많은 사소한 일들을 돈에 의해 선택해 왔을까? 지금까지 해온 나의 선택 중에 80% 돈 15% 우연에 의한 것이고 5%만이 나의 선택이 아니었을까? '을'이라고 불리는 이들의 인격을 무참히 짓밟는 '갑'이라고 불리는 이들의 무자비함 속에 갑을 관계라는 단어조차.. 이씹팔 일기 이씹팔(욕 아님) 순간을, 생각을 기록합니다. 매일 뭐라도, 자음 하나라도 쓰는 게 목표입니다(˵ ͡° ͜ʖ ͡°˵) 이전 1 다음